[전기신문] (제품안전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제품안전의 날)국무총리표창-배홍기 파나소닉ES신동아 대표
품질.대외서비스.인증.환경 총괄하는 조직 운영
“영광스러울 따름입니다. 제품안전을 위해 설립 직후부터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아직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배선기구의 안전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파나소닉ES신동아(대표 배홍기)는 이번 ‘2012 제품안전의 날’에서 업계 최초로 유해물질분석장치(XRF)를 도입해 환경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파나소닉ES신동아는 이외에도 환경유해물질 관리시스템(HSPM) 인증 등으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 등 에너지절감형 제품 국내 납품실적 1위 업체로 2011년 기준 243억원 규모의 에너지절감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멀티콘센트 부품인 개별스위치를 중국산을 이용하지 않고 고품질의 개별 스위치를 직접 개발, 연 1억2700만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며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온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5억8000만원 가량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기합선에 의한 단락발생 시 차단성능을 향상시킨 IEC규격의 주택용 누전차단기·배선차단기를 개발, 안전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배홍기 파나소닉ES신동아 대표는 “분기 차단기 사이즈를 32㎜에서 18㎜로 줄이고 부하 측에 전선 삽입방식을 적용해 접속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얻어냈다”면서 “또 멀티콘센트의 부적합률을 개선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억2700만원의 개별스위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파나소닉ES신동아는 세대 내 전기안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택용 분전반을 구성하고 있는 메인차단기, 분기차단기 등 각 요소별로 KS인증을 취득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V-Check 마크 인증도 받았다.
“불량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우리 회사는 2008년 9월에는 주택용 분전반, 11월에는 주택용 누전차단기에 V-Check 인증을 획득했죠.”
또 제품안전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PL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안전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배 대표는 “파나소닉ES신동아의 품질, 대외서비스, 인증, 환경활동을 총괄하는 품질보증 조직을 운영, 독립된 단일부서에서 전체 제품안전 활동을 책임진다”며 “체계적인 안전기준과 품질향상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의 규격 제·개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 디자인력을 지닌 기업’이라는 평을 받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